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이란?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은 매년 5월 1일~31일입니다. 이 기간에 신청하면 6~9월 사이에 전액을 받을 수 있어요. 반면 기한후신청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한후신청이라는 명칭 때문에 ‘특별 예외 신청’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국세청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정규 신청 방식입니다. 단지 정기신청보다 늦게 접수된다는 이유로 5%가 감액될 뿐이에요.
5월 정기신청을 놓쳤다면, 11월 30일 이전이라면 지금이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모르고 그냥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기한후신청 기간 및 절차
신청 기간: 6월 1일 ~ 11월 30일
기한후신청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열려 있습니다. 11월 30일을 단 하루라도 넘기면 그 해 신청은 불가능하니, 여유 부리다 또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 구분 | 신청 기간 | 지급 시기 | 지급액 |
|---|---|---|---|
| 정기신청 | 5월 1일 ~ 5월 31일 | 6~9월 중 | 전액 (감액 없음) |
| 기한후신청 | 6월 1일 ~ 11월 30일 | 신청일로부터 약 4개월 이내 | 산정액의 95% (5% 감액) |
신청 방법: 홈택스·손택스·ARS
신청 방법은 정기신청과 동일합니다. 아래 4가지 채널 중 편한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 홈택스(PC): hometax.go.kr 로그인 → 장려금·연말정산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 손택스(모바일): 국세청 손택스 앱 → 장려금 신청
- ARS: 1544-9944 (24시간 운영)
- 방문 신청: 관할 세무서 민원실
가장 많이 쓰시는 건 손택스입니다.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카카오·네이버·PASS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소득·재산 정보를 입력하면 5분 안에 신청이 완료됩니다.
5% 감액,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나요?
5%라는 숫자가 작아 보이지만, 수령액이 클수록 감액 금액도 커집니다. 직접 계산해보면 체감이 더 잘 됩니다.
| 산정 지급액 | 5% 감액 | 실수령액 |
|---|---|---|
| 165만원 (단독가구 최대) | −8만 2,500원 | 156만 7,500원 |
| 285만원 (홑벌이 최대) | −14만 2,500원 | 270만 7,500원 |
| 330만원 (맞벌이 최대) | −16만 5,000원 | 313만 5,000원 |
| 100만원 (중간 사례) | −5만원 | 95만원 |
맞벌이 가구 최대 기준으로 16만 5,000원이 줄어듭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신청을 안 하면 한 푼도 못 받으니 기한후신청을 적극 활용하는 게 맞습니다.
본인의 예상 지급액이 얼마인지 모르신다면, 먼저 근로장려금 지급액 계산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가구유형별 계산 공식과 홈택스 모의계산기 사용법을 정리해뒀습니다.
기한후신청이 유리한 경우 vs 그냥 포기할 경우
기한후신청을 할지 말지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판단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기한후신청이 분명히 유리한 경우:
- 5월에 신청을 몰랐거나 실수로 놓친 경우 → 5% 감액이라도 받는 게 이득
- 예상 수령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 감액 금액보다 수령액이 훨씬 큼
- 자녀장려금도 함께 신청 대상인 경우 → 두 장려금 동시 신청으로 총수령액 극대화
신청 의미가 낮아지는 경우:
- 예상 수령액이 10만원 미만으로 소액인 경우 → 5% 감액 후 실수령이 더 줄어듦
- 11월 30일 마감을 이미 넘긴 경우 → 당해 연도 신청 불가, 다음 해 정기신청 준비
참고로 반기신청(상반기분 9월, 하반기분 3월)은 기한후신청과 다른 제도입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과 정기신청 차이를 함께 보시면 어떤 신청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있어요.

기한후신청 시 주의사항
기한후신청 전에 아래 사항을 미리 확인하세요. 빠뜨리면 심사에서 탈락하거나 예상보다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 확인: 작년 귀속 소득이 기준을 충족하는지 재확인. 소득상한(단독 2,200만원, 홑벌이 3,200만원, 맞벌이 4,400만원)을 넘으면 대상이 아닙니다.
- 재산 확인: 가구 전체 재산이 2.4억원 이상이면 지급 제외, 1.7억~2.4억이면 50% 감액됩니다.
- 신청 누락 확인: 홈택스 → 장려금 신청 현황에서 정기신청 이력이 없는지 먼저 확인. 이미 정기신청이 완료됐다면 기한후신청이 불필요합니다.
- 자녀장려금 동시 신청: 자녀가 있다면 자녀장려금 자격 조건도 함께 확인하고 같이 신청하세요. 별도 신청이지만 같은 화면에서 처리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한후신청을 하면 언제 돈이 들어오나요?
신청일로부터 보통 3~4개월 이내에 지급됩니다. 심사가 완료되면 국세청이 지정 계좌로 자동 입금해줍니다. 지급일은 홈택스 → 장려금 신청 현황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Q. 정기신청을 이미 했는데 기한후신청도 할 수 있나요?
아니요. 정기신청을 이미 완료했다면 기한후신청은 불필요합니다. 중복 신청이 되지 않으며, 정기신청 결과(지급 또는 탈락)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Q. 기한후신청 감액 5%는 협상이 되나요?
아니요. 기한후신청의 5% 감액은 법으로 정해진 사항이라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감액 없이 받고 싶다면 다음 해 5월 정기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Q. 작년에 신청을 놓쳤는데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근로장려금은 당해 연도 내 신청분만 인정됩니다. 작년(귀속연도 기준)에 11월 30일까지 신청하지 않았다면, 그 해 장려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11월 30일 전이라면,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근로장려금 기한후신청은 5월을 놓친 분들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입니다. 5% 감액이 아쉽긴 하지만, 적게 받더라도 받는 것이 전혀 받지 않는 것보다 낫습니다.
지금 날짜가 6월~11월 사이라면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바로 신청해보세요. 5분이면 신청 완료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면 장려금 외에도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함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장려금 수급 자격과 지급 방식에 대한 더 자세한 공식 정보는 국세청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및 방법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