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중위소득이 뭔가요
한 마디로 “대한민국 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딱 한가운데 있는 가구의 소득”이에요. 상위 50%, 하위 50%의 경계선이 기준 중위소득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고시하고, 이 숫자를 기준으로 80여 개 이상의 정부 지원 사업이 대상자를 선정해요. 중위소득은 쉽게 바뀌지 않는 안정적인 기준이라 거의 모든 복지 제도가 이걸 기본 자로 씁니다.
2026년에는 4인 가구 기준 6.51%나 올라서 역대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어요. 소득 기준이 올라갔다는 건 지원 대상이 더 넓어졌다는 뜻이에요. 작년에 탈락했더라도 올해는 통과될 수 있습니다.

2026년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금액표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입니다. 자기 가구원 수에 해당하는 줄만 보시면 돼요.
| 가구원 수 | 기준 중위소득 (100%) | 전년 대비 인상률 |
|---|---|---|
| 1인 가구 | 2,564,000원 | +7.20% |
| 2인 가구 | 4,199,000원 | +7.11% |
| 3인 가구 | 약 5,350,000원 | +6.78% |
| 4인 가구 | 6,495,000원 | +6.51% |
| 5인 가구 | 약 7,610,000원 | +6.34% |
| 6인 가구 | 약 8,680,000원 | +6.15% |
※ 1인·2인·4인 가구는 보건복지부 공식 발표 기준. 3인·5인·6인은 고시 기반 추정치이며, 정확한 금액은 보건복지부 기준 중위소득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1인 가구와 4인 가구의 중위소득이 2.5배 이상 차이나요. 혼자 사는 청년과 4인 가족이 같은 기준으로 판정받으면 불공평하니까 가구원 수로 쪼개는 거예요.
중위소득 N%는 이렇게 계산합니다
지원금 자격에서 “중위소득 48% 이하”라고 하면 기준 중위소득에 0.48을 곱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해요.
계산 공식: 기준 중위소득 × N% = 해당 기준 금액
4인 가구 예시로 주요 비율별 금액을 계산하면 이래요.
| 비율 | 4인 가구 기준 금액 | 해당 지원 제도 (예시) |
|---|---|---|
| 32% | 약 208만원 | 생계급여 |
| 40% | 약 260만원 | 의료급여 |
| 48% | 약 312만원 | 주거급여 |
| 50% | 약 325만원 | 교육급여 |
| 75% | 약 487만원 | 긴급복지지원 |
| 100% | 약 650만원 | 청년월세 지원 (원가구) |
| 150% | 약 974만원 |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
| 200% | 약 1,299만원 | 청년미래적금 일반형 |
예를 들어 4인 가구인데 월 가구소득이 300만원이라면? 중위소득 대비 약 46%예요. 이 가구는 생계급여(32%)는 못 받지만, 의료급여(40%)와 주거급여(48%)는 받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주요 지원금별 중위소득 기준 한눈에 비교
어떤 지원금이 내게 해당되는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
| 지원 제도 | 중위소득 기준 | 비고 |
|---|---|---|
| 생계급여 | 32% 이하 | 현금 지급 |
| 의료급여 | 40% 이하 | 의료비 지원 |
| 주거급여 | 48% 이하 | 임차료·수선비 |
| 교육급여 | 50% 이하 | 교육활동지원비 |
| 긴급복지지원 | 75% 이하 | 위기 시 긴급 지원 |
| 청년미래적금 | 200% 이하 | 정부 기여금 저축 |
| 기초연금 | 소득인정액 기준 | 별도 산정 방식 |
| 근로장려금 | 소득·재산 기준 | 별도 산정 방식 |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기준이 넓어집니다. 생계급여는 정말 어려운 가구만 받을 수 있지만, 청년미래적금은 중위소득 200%까지 포함이라 상당수 직장인도 해당돼요.

내 소득이 중위소득 몇 %인지 확인하는 방법
직접 계산하는 것보다 모의계산기를 쓰는 게 정확하고 빨라요.
방법 1: 복지로 모의계산
복지로(bokjiro.go.kr) → “복지서비스 모의계산” 메뉴에서 가구원 수와 소득을 입력하면 어떤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방법 2: 직접 나누기 계산
내 월 가구소득 ÷ 기준 중위소득(100%) × 100 = 중위소득 대비 비율
예시: 2인 가구, 월 소득 250만원 → 250 ÷ 419.9 × 100 = 약 59.5% → 주거급여(48% 이하) 대상은 아니지만 교육급여·긴급복지는 검토 가능
주의: “소득”의 범위
여기서 말하는 소득은 단순 월급만이 아닙니다. 근로소득 + 사업소득 + 재산소득 + 이전소득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에요. 재산(부동산·자동차·금융재산)은 소득으로 환산하는 공식이 있어서 계산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복지로 모의계산기를 쓰는 게 편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부모님과 같이 사는 미혼 청년인데 가구원 수는 어떻게 되나요?
주민등록등본 기준으로 같은 세대에 등재된 사람이 가구원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 부모 소득도 합산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청년월세 지원처럼 “청년 가구”와 “원가구”를 분리해서 보는 제도도 있으니 제도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기준 중위소득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기준 중위소득 자체는 세전 기준입니다. 다만 실제 자격 심사에서는 세전 소득에서 각종 공제를 적용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요.
Q. 맞벌이 부부는 소득을 합산하나요?
같은 가구원이면 합산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둘 다 월 300만원씩 번다면 가구소득은 600만원이에요.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419.9만원) 대비 약 143%가 됩니다.
Q. 중위소득 기준을 넘어도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있나요?
있습니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이면 선지원 후심사로 일단 지원하고, 일부 지자체 자체 사업은 중위소득 기준이 더 느슨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어요. 보조금24에서 본인 해당 지원금을 검색해보세요.
Q. 기준 중위소득과 소득인정액은 다른 건가요?
다릅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가 정한 기준선이고, 소득인정액은 본인의 실제 소득과 재산을 합산해 계산한 금액이에요. “내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N% 이하인가”를 판단하는 구조입니다.
Q. 매년 기준이 바뀌면 작년에 된 사람이 올해 탈락할 수도 있나요?
기준 중위소득은 매년 오르는 추세라 기준이 넓어지는 방향이에요. 본인 소득이 그대로인데 중위소득이 올라가면 오히려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본인 소득이 크게 늘었다면 탈락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 지원금의 입장권이에요. 이 숫자를 모르면 자격이 되는 지원금도 놓칩니다. 반대로 이걸 알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모든 지원 제도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 ✅ 보건복지부 중위소득 페이지에서 본인 가구원 수 기준 중위소득 확인 → 내 소득과 비교 → 해당 지원금 신청
2026년은 역대 최대 인상(6.51%)으로 기준이 넓어졌어요. 작년에 아슬아슬하게 탈락한 분이라면 올해는 통과할 수 있습니다. 5분만 투자해서 확인하세요. 그 5분이 수십만원~수백만원의 지원금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