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1순위,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은 조건이 다릅니다
먼저 알아야 할 핵심 사실. 주택청약 1순위 조건은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걸 모르고 신청하면 자격 미달로 떨어질 수 있어요.
| 구분 | 민영주택 1순위 | 국민주택 1순위 |
|---|---|---|
| 가입기간 | 지역별 1개월~2년 | 지역별 1개월~2년 |
| 예치금 | 지역·면적별 차등 (200만~1,500만원) | 해당 없음 |
| 납입횟수 | 해당 없음 | 지역별 1회~24회 이상 |
| 주택 보유 | 무주택 또는 1주택자 | 무주택 세대주 |
| 당첨 방식 | 가점제 + 추첨제 | 순차제 (납입 횟수·금액) |
요약하면 민영주택은 “예치금”이 핵심이고, 국민주택은 “납입 횟수”가 핵심이에요. 민영주택은 한 번에 큰돈을 넣어도 예치금 기준만 맞으면 되지만, 국민주택은 매달 꾸준히 납입한 횟수가 자격을 결정합니다.
2024년 11월부터 청약통장 월 인정 한도가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됐어요. 국민주택을 노린다면 매달 25만원씩 넣는 게 1순위 도달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입니다.

민영주택 예치금 기준, 지역·면적별로 다릅니다
민영주택 청약을 노린다면 거주 지역과 청약 면적에 맞는 예치금을 통장에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게 1순위 조건의 핵심이에요.
| 구분 | 85㎡ 이하 | 102㎡ 이하 | 135㎡ 이하 | 모든 면적 |
|---|---|---|---|---|
| 서울·부산 | 300만원 | 600만원 | 1,000만원 | 1,500만원 |
| 기타 광역시 | 250만원 | 400만원 | 700만원 | 1,000만원 |
| 그 외 지역 | 200만원 | 300만원 | 400만원 | 500만원 |
예를 들어 서울에서 84㎡(전용 84)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통장에 300만원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135㎡를 넘는 대형 평수에 청약하려면 1,500만원이 필요해요. 본인이 청약하려는 면적과 지역에 맞게 미리 예치금을 채워둬야 자격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입주자모집공고일 전날까지 예치금을 채워야 한다는 거예요. 공고일 당일에 입금해도 인정되지 않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청약 가점 84점 만점, 어떻게 계산되나
민영주택은 1순위 안에서도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립니다. 가점은 총 84점 만점이고,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요.
1. 무주택기간 (32점 만점)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기간을 계산합니다. 만 30세 생일부터 계산하는 게 원칙이고, 30세 이전에 결혼했다면 혼인신고일부터 계산해요.
- 1년 미만: 2점
- 1~2년: 4점
- 5년: 12점
- 10년: 22점
- 15년 이상: 32점 (만점)
1년에 2점씩 올라간다고 보면 됩니다. 만 30세부터 무주택을 유지하면 만 45세에 만점이 되는 셈이에요.
2. 부양가족 수 (35점 만점)
본인을 제외한 세대원 수에 따라 점수가 정해집니다.
- 0명: 5점
- 1명: 10점
- 2명: 15점
- 3명: 20점
- 4명: 25점
- 5명: 30점
- 6명 이상: 35점 (만점)
부양가족 1명당 5점씩 올라가요. 결혼해서 자녀가 2명이면 부양가족 3명(배우자+자녀2)이라 20점이 됩니다. 가점에서 가장 큰 변동 요소이고, 결혼·출산 여부가 점수를 좌우합니다.
3.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만점)
- 6개월 미만: 1점
- 1년: 2점
- 5년: 7점
- 10년: 12점
- 15년 이상: 17점 (만점)
매년 1점씩 꾸준히 쌓입니다. 부모님이 어릴 때 청약통장을 만들어주셨다면 이 점수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어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도 가입기간이 인정되니 일찍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실제 가점 계산 예시와 당첨 가점 수준
가점이 어느 정도 되어야 당첨될 수 있을지 감이 안 오시죠? 실제 사례 두 가지로 설명해드릴게요.
사례 1: 35세 미혼 직장인
- 무주택기간: 5년 (30세부터) → 12점
- 부양가족: 0명 → 5점
- 청약통장: 10년 → 12점
- 총점: 29점
사례 2: 42세 4인 가족 (배우자+자녀2)
- 무주택기간: 12년 → 26점
- 부양가족: 3명 → 20점
- 청약통장: 15년 → 17점
- 총점: 63점
두 사례의 점수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결혼과 자녀가 가점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큽니다. 2026년 기준 서울 인기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은 60~70점대예요. 강남·서초 같은 핵심 지역은 70점이 넘어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지방 비규제지역은 평균 당첨 가점이 40~50점대로 훨씬 낮아요. 가점이 부족하다면 지역 전략을 다르게 짜야 합니다.

가점이 낮을 때 당첨 확률 높이는 전략
가점이 30~40점대로 낮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기하기엔 이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1. 추첨제 비율 높은 단지 노리기
2024년부터 투기과열지구가 아닌 곳은 추첨제 비율이 늘어났어요. 가점이 낮은 분도 운만 좋으면 당첨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규제지역이나 신도시 첫 분양 단지는 추첨제 비중이 높아요.
2. 특별공급 노리기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은 일반공급과 별도로 진행됩니다. 자격이 된다면 일반공급보다 경쟁이 훨씬 적어요.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결혼 7년 이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3. 청년 청약통장 활용
만 19~34세라면 청년 주택청약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우대금리,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으면서 가입기간을 빨리 쌓을 수 있습니다.
4. 비규제지역으로 시야 넓히기
서울만 고집하지 말고 수도권 외곽이나 광역시도 검토해보세요. 같은 가점이어도 당첨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본인의 직장 위치와 생활권을 종합 고려해서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청약통장에 매월 얼마씩 넣어야 1순위가 되나요?
민영주택은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되니까 한 번에 넣어도 됩니다. 국민주택은 매월 2만원 이상 납입해야 인정 횟수가 쌓이고, 월 인정 한도는 25만원이에요. 1순위 도달을 빨리 하려면 매월 25만원씩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Q. 청약 가점에서 무주택기간은 언제부터 계산하나요?
만 30세 생일부터 계산합니다. 다만 만 30세 이전에 결혼했다면 혼인신고일부터 계산해요. 무주택 상태가 길수록 가점이 올라갑니다(최대 32점, 15년 이상).
Q. 1순위라도 가점이 낮으면 당첨이 어려운가요?
맞습니다. 인기 단지일수록 1순위 안에서 가점 경쟁이 치열해요. 서울 인기 단지는 평균 당첨 가점이 60~70점대입니다.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나 비규제지역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청약 1순위, 미리 준비하면 길은 열립니다
주택청약 1순위 조건과 가점 체계는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민영은 예치금, 국민은 납입횟수, 가점은 84점 만점”이라는 세 가지예요. 본인이 노리는 주택 유형과 지역에 맞춰 청약통장 전략을 세우고,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점수를 꾸준히 쌓아가면 충분히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청약홈의 가점 계산기로 본인의 점수를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점수를 알아야 어떤 단지를 노릴지 전략이 나옵니다. 가점이 낮다면 전세자금대출로 임시 거주를 해결하면서 장기적으로 가점을 쌓는 것도 방법이에요.